[투자 용어] 리스크 분석(Alpha, Beta, R-Squared, Sharpe Ratio)

이미지 출처: Joe the IT Guy

 

안녕하세요?

내일, 그 너머를 바라보는 내일모레입니다.

 

 

오늘은 투자 상품의 리스크를 어떻게 평가하고 바라봐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투자를 할 때 늘 고려하는 부분이 바로 "리스크"인데요. 

Yahoo Finance나 Morning Star, 그리고 각 투자 운용사 등 투자 정보 제공 업체들은,

투자 상품에 대한 리스크 통계Risk Statistics, 혹은 리스크 측정Risk Measure를 제공합니다.

 

 

Yahoo Finance에서 제공하는 SPY의 정보

 

SPY라는 ETF를 검색해서 정보를 확인해보면 Risk라는 탭이 있고

그 탭으로 들어가면 Risk Statistics라는 표가 나옵니다.

3년, 5년, 10년 전부터 지금까지 해당 종목이 어떠한 투자 성능을 보여주었는지 데이터를 기반하여 평가한 내용입니다.

그럼 사용되는 용어들을 하나씩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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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Alpha

알파는 초과 수익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알파는 선택한 시장 혹은 벤치마크 지수 대비 얼마만큼의 초과 수익을 기록했는지 보여줍니다. 

SPY는 Large Blend라는 대기업 성장/가치주 혼합 상품 군에 속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그 상품 군의 벤치마크 지수가 무엇인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S&P500 지수로 추정됩니다.

SPY의 경우 운용 수수료를  감안하면 알파는 소폭 마이너스인 것이 타당해보입니다.

 

 

베타 Beta

베타는 시장 수익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베타는 선택한 시장 혹은 벤치마크 지수를 얼마나 잘 추종했는지 보여줍니다.

베타는 변동성(민감도)를 포함하는 의미입니다.

베타 값이 작을수록 벤치마크 지수 대비 변동성이 작습니다. 

SPY의 경우 S&P500 지수를 추종하고 이 지수가 기준 지수가 되기 때문에 값이 1로 나타납니다.

 

 

R-스퀘어 R-Square

R-스퀘어는 백분율로 나타나는 값으로, 벤치마크 지수와의 상관관계를 나타냅니다.

베타와 유사한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변동성의 개념이 포함되지 않은,

벤치마크 지수와의 단순 유사 정도를 측정한 값입니다. 

벤치마크 지수와의 방향성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벤츠마크 지수는 상승했는데, 종목은 횡보하거나 감소했다면 그만큼 R-스퀘어 값이 작아집니다.

 

 

표준 편차 Standard Deviation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평균에서 데이터가 멀어진 정도를 측정한 지표입니다.

투자 종목에서 표준 편차는 변동성Volatility을 의미합니다.

변동성 = 위험이라는 인식이 일반적입니다. 

예상되는 평균, 혹은 정상적인 수익에서 벗어나는 정도를 측정합니다.

초과 수익, 부족 수익 모두다 표준 편차에 포함됩니다.

 

 

샤프 비율 Sharpe Ratio

샤프 비율은 위험(변동성) 대비 초과로 얻는 프리미엄(수익)을 수치화한 지표합니다.

모든 자산에는 투자 위험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투자 수익률은 안정(고정) 수익률과 위험 수익률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안정 수익률은 국채, 예금 등의 보장된 안정적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예상 되는 수익률에서 안정 수익률을 제거한 것이 위험 수익률(프리미엄)입니다.

이 위험 수익률이 위험(변동성)에 대해 얼마나 높은지를 측정하였습니다.

이 값은 클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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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개념만 나열하면 의미가 잘 와닿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포트폴리오의 종목들을 기준으로 리스크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아래 연관 글을 참고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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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트폴리오 꾸리기

2. 포트폴리오 종목 리스크 분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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